반려동물 이별1 안락사, 선택하시겠어요? 오늘은 조금 무거운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.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언젠가는 보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있지만,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가 않지요. 그런데, 그 날이 오기는 오더군요. 그래서 보호자라면 한번쯤은 생각해보아야 할 반려동물과의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해요. 조금 길고 지루한 블로그가 될 수도 있어서 두 편으로 나누려고합니다. 1. 첫 번째 이별 아직도 그 날을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아립니다. 그 날은 추운 겨울의 끝자락인 2월 마지막 날, 삼일절을 향해 가는 새벽녘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. 사랑하는 우리 청이를 무지개 다리를 너머 고양이 별로 소풍 보냈던 날 입니다. 청이가 소풍간 날은, 안타깝게도 제가 정했답니다. 네, 청이는 간암으로 많이 힘들어했었고, 고심끝에.. 2022. 10. 27. 이전 1 다음